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성료 작성일 : 2024-10-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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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구만채)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개최한 졸업작품 전시회 ‘나아가다, Go forward’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ACC 문화정보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계 유망주들의 릴레이 전시 중 두 번째로 열렸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 주제인 <나아가다>는 ‘심해로 보이는 이곳, 저 먼 수면 위 빛줄기가 보인다. 그대들은 그 빛에 어떻게 도달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인스타툰,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출판만화를 비롯해 학생들이 창작한 다양한 굿즈들까지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제공했다.
졸업생 참여 작가로는 강예진, 강채연, 김서연, 김설아, 김수연, 김의민, 김주리, 김호준, 박가연, 박누리, 박은비, 서다연, 서지현, 이수진, 이예은, 이은빈, 이정은, 임하현, 정청미 학생 등이 참여해 각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오색윤슬’이라는 전시 주제처럼, 다섯 빛깔의 반짝이는 물결을 통해 각자의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학생들의 열정과 창작의 결실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전시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학생들의 작품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꿈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과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며, 졸업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밝게 빛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ACC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 전시는 전남대학교, 호남대학교에 이어 산업디자인학과, 영상디자인학과, 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로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